내가 방금 당한 황당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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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 작성일2007-04-19 00:00 조회8,037회 댓글0건본문
종일 외근 하다가 삼실에 들어 와서 잠깐 일을 하고 있는데 느닷없이 전화벨이 울려서 받아 보니
인간목소리가 아닌 전자 음성녹음 목소리로 제일은행 카드대금 266만원이 연체 되었으니 빨리 갚으라는 것이였다.
그래서 다시 듣고 싶으면 1번을 누르라고 해서 다시 눌러 보니 똑 같은 말을 하면서 안내를 받으려면
9번을 누르라고 해서 9번을 누르니 말씨가 어눌한 계집년이 받아서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잃어 버린적이 있느냐고 하기에 그런적이 없다고 하니 일방적으로 다 쓴 통장 뒷면에 컴퓨터 인식 띠를 누가 가지고 내 신상을 파악해서 제일은행에 카드를 2006년 11월 15일 발급 신청을 했고 같은해
12월 10일날 카드가 발급이 되어서 12월 12일 서울 롯데백화점에서 3번에 걸쳐서 266만원을 사용
했는데 아마 사기를 당한것 같으니 빨리 서울에 있는 지능범죄신고 센터에 신고를 해라.
그렇치 않으면 내가 그 돈을 물어야 된다는 것이였다.
하도 귀가 막혀서 그러면 제일은행 당신네들이 신고를 해 주면 되지 왜 내 한테만 하라고 하느냐고 따지니 빨리 신고 해라 그렇치 않으면 우리도 모른다고 하면서 전화번호 한개를 가르쳐 주는데,
001852-6814-1952로 전화 하라면서 "반듯이 카드 뒤 번호 2306를 알려 줘라" 면서 끊어 버리는 것이 였다.
그래서 이 번호를 누르면서 이것은 국제전환데 의심을 하면서 일단은 들어 보기로 하고 기다리니
역시나 한국말이 서둔 한 놈이 전화를 받아서는 사기단에 걸린 것 같으니 시외전화여서 요금이
많이 나오니 자기가 전화 한다고 내 전화번호를 가르쳐 달라는 것이였다.
그래서 사무실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고는 바로 114에 서울경찰청 지능범죄단 전화번호를 문의 했다.
02-720-9890 이 번호가 진짜로 지능범죄수사단 전화번호 이니 친구들도 참고로 하시길...
문의하고 있는 중에 전화벨이 울려서 받아 보니 역시 그 놈 목소리였는데 수사상 필요 하니 휴대폰
번호를 알려 달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대뜸 그곳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지능범죄수사단이라고 하는 것이였다.
그래서 지금 당신이 있는 곳은 중국이냐고 물었더니 대뜸 성질을 내는 것이였다.(전화번호가 중국 번호 같은 생각이 들어서였음)
그래서 내가 먼저 전화를 끊어 버리고 위에 02-720-9890으로 전화를 해 봤다.
역시 요새 경찰들 전화 친절하게 받으면서 내 사정을 듣지도 않고 국제 사기단에 걸린 모양인데
걱정 하지 말라고 하면서 요즘 중국 깍두기들이 한국 말하는 조선족들을 데려다가 이런 식으로
사기를 친다면서 , 전화를 해 보고 어둘한 생각이 들면 은행으로 유인을 해서 신용카드 이체를 하게
만들어서 사기를 치는데 작년부턴가 시작을 해서 900여건을 수사를 하고 계속 중국 깍두기들이
들어 오는 것을 수사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내가 그곳이 중국이냐고 한마디 한 것만으로도 다시는 전화가 오지 않을 것이니 걱정 말라고
안심을 시키는 것이였다.
이상 시간이 없어서 수정없이 급하게 오늘 오후에 내가 당한 국제사기사건(국제전화요금 약5000원 되겠지)을 보고 드리고 친구들도 혹시나 이런 전화에 현혹 되지 마시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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