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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에 대한 건강 속설 올바로 알기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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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산 작성일2007-03-19 00:00 조회7,8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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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울산 친구들 덕분에 무룡산 산행 잘하고 홍어&두치고기 정말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사전 등반과 안내 한다고 욕보신 울산등대 칸님 수고 많았소!~

이제 오십줄이다 보니 눈도 침침하고 해서 모니터 쪼메 큰걸로 바꾸고 나니 훨 났네요..ㅎ

그래서 서핑하다 공감되는 머리야그가 있어 퍼왔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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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유전된다 : YES

 남성 탈모의 원인 중 가장 큰 부분은 역시 유전이다.

하지만 부모가 탈모가 있다고 해서 자녀도 100%탈모가 되는 건 아니다.

마찬가지로 부모가 탈모가 없다고 해서 100% 탈모가 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도 없다.

유전자는 부모에게 반쪽씩 받아서 그 사람에게만 형성되는 것이고, 형성된 유전자들 가운데에서도 제대로 작용하는 부분과 작용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

일반적으로 탈모가 있는 환자들의 가족들을 살펴보면 50% 정도는 가족 중에 탈모 환자가 있다.

 

 

◎ 수술로 심은 머리는 시간이 지나도 안 빠진다? :  YES

 

수술 후 2~3개월 정도 지나게 되면 심은 머리카락 자체는 대부분 빠지지만 모낭은 그대로 남아 있다.

이 모낭에서 새 머리카락을 만들어 내므로 6개월 정도가 지나면 원하는 대로 머리모양을 만들 정도가 된다.

이 때는 이식된 모발이 뒷머리의 정상모발과 같다고 생각하면 되고, 탈모가 진행되더라도 이식한 모발은 빠지지 않고 유지된다.

 

 

◎ 탈모로 빠진 머리카락은 다시 나지 않는다? :  NO

 

머리가 빠져도 모낭이 흉터로 변하는 반흔성 탈모가 아니라면 대부분 다시 머리카락이 난다.

다만 머리의 성장 주기가 짧아지고 가는 머리카락이 나오는 것이 문제다.

모발은 건전지와 같아서 성장 주기가 거듭될수록 힘이 떨어지고, 새 머리카락을 만들어 낼 능력도 부족해진다.

그러다 보면 부실한 가는 모발을 만들고 유지하는 힘이 부족해 탈모가 되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것이다.

 

 

◎ 탈모약을 먹으면 성기능이 떨어진다? :  NO

 

처음 탈모약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개발되어 그런 추측을 하는데,  실제 탈모 치료에 사용되는 용량은 전립선 치료제 용량의 1/5 정도에 불과하다.

실험 결과도 탈모약 사용 후 성기능은 가짜 약을 상용했을 때와 큰 차이가 없다.

 

 

◎ 어릴 때 머리카락을 밀어주면 머리숱이 많아진다? :  NO

 

모낭의 수는 태어나면서 결정되므로 어릴 때 머리를 미는 것과는 상관없다.

다만 머리카락을 깎아주면 윗부분의 가는 모발이 잘리고 아래쪽의 굵은 모발이 나오므로 착시현상을 유도할 수 있다.

 

 

◎ 빗으로 머리를 두드리면 머리카락이 난다? :  NO

 

빗으로 머리를 두드리거나 지긋이 눌러 주면 혈액순환이 잘 돼 탈모를 예방한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상식.

혈액순환이 잘 되면 탈모를 예방할 수 있지만 두드리면 오히려 역효과가 크다.

빗으로 두피를 자주 두드리게 되면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두피가 점점 두꺼워지며

두드리다가 상처가 나서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절대로 빗으로 두피를 두드려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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