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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우산악회


석향님이 보내주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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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07-04-05 00:00 조회7,7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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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봄 석향/노민환 익숙지 않은 이별 끝내 말하지 못하고 그리움을 눌러 참아 다시 만날 기약만 했었지 문신처럼 선명한 추억 하나 가슴 한복판에 세길 때는 아쉬움만 더했지만 이제 몽글몽글 아지랑이 따라서 연분홍 입술로 굽이굽이 능선을 돌아 온통 진달래 바람에 꽃잎 흔들리는 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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