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아는 것이 힘이다(잘못된 상식 베스트10)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팔우산악회


암, 아는 것이 힘이다(잘못된 상식 베스트10)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07-02-08 00:00 조회8,200회 댓글0건

본문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군바뤼간 아들놈 생각도 나고

이래저래 웹서핑중에 제법 쓸만한놈 한개 건져서 팔우 친구들에게 날립니다..

요새 홈피 들어 오면 누가 자바묵나 ?  갈수록 썰렁이넹..

총무가 바뀌어서 글나 ?

아님 회장이 바뀌서 글나 ?

팔우홈피는 여전한데 들락거리는 넘들이 쩜 글네...

너무 젊잔은척 하지말고 시부렁거려 봅시다...흐흐흐



암, 아는 것이 힘이다(잘못된 상식 베스트10)

Q1. 저타르 필터나 순한 담배를 피우면 폐암 발생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그렇지 않습니다. 담배가 저타르나 순하다고 해서 포함된 수십 종의 발암물질의 악영향이 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저타르 담배나 순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더 많은 담배연기를 흡입하게 됨


Q2. 남자가 여자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오해는 현재까지 폐암환자의 비율이 여자에 비해 남자가 월등히 높았기 때문에 비롯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여성 폐암환자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며, 여성 비흡연자의 폐암 비율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Q3. 간암은 전염될 수 있으므로 환자와 멀리해야 한다


대부분의 암은 전염되거나 유전과 관련이 없습니다. 간암은 암중에서도 특히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는 대표적인 암입니다. 간염 바이러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얘깁니다.
그러나 이는 간염이 간암의 주요한 원인이라는 것이지, 간암이 바이러스처럼 옮긴다는 뜻은 아닙니다. 따라서 간암 환자 옆에서 간호한다고 암이 옮지는 않습니다.


Q4. 남자는 유방암에 안 걸린다

아닙니다. 남성에게도 유선조직이 있기 때문에 유방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Q5. 가슴이 크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가슴이 크다고 해서 유방암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상식적으로 부피가 크면 확률이 높아 보이지만, 크다고 암이 주로 발생하는 유선은 별 차이가 없고 주위의 지방층만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Q6. 위암 수술을 받으면 고기를 먹을 수 없다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수술 후 빠른 회복과 체중을 늘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육류를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항암제 투여로 체력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고단백, 고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해야 함돠

Q7.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 대장암이다

물론 대장암의 증상중 하나로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이른바 혈변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대장암에 혈변이 있는 것은 아니며, 혈변이 있더라도 사람의 눈에 보일 정도는 아니고 현미경으로 보아야 겨우 관찰되는 잠혈일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배변 직후 대변과 함께 묻어나오는 선홍색 혈액은 대장암의 증거라기 보다는 대개 치질이나 변비로 인한 치열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피가 섞인 대변을 보고 대장암으로 속단해 지나친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Q8. 설사가 잦고 변비가 지속되면 대장암이 된다

설사와 변비가 대장암의 증거라면 우리나라 사람 절반은 대장암에 걸려야 합니다. 물론 대장암의 증상 중에도 설사와 변비가 있습니다. 그러나 전형적인 대장암 증상은 일반적인 설사나 변비와는 다릅니다.


Q9. 항암제치료나 호르몬치료, 방사선치료를 받는 중에는 성생활이 불가능 하다

아닙니다. 치료와 성생활과는 무관합니다.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 유방암의 치료들이 성욕감퇴나 성기능 자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뿐더러, 상대방에게 암을 옮기거나 나쁜 영향을 주는 일은 더더욱 없습니다. 



Q10. PET를 찍으면 다른 암 검사를 할 필요 없다


 PET가 모든 암을 100%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암 검진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말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