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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우산악회


상대를 배려하는질책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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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07-02-06 00:00 조회7,8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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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책이 필요할 때 가능하면 유머러스하게 말해 보자.

무턱대고 질책하기보다는 뼈 있는 유머 한마디가 그 사람을 더욱 분발하게 한다.

직원이 작성해 온 서류가 미흡할 경우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이 서류는 국어공부 좀 더 시켜주네."

"네?"

"주제가 없어진 것 같거든."

직원은 미소를 지으며 기꺼이 다시 서류를 작성한다.

지각하는 동료에게는 시계를 선물하며 이렇게 말해 본다.

"자네를 위해 준비했네."

"이게 뭔가?"

"자명종이야. 소리가 아주 크지."

동료는 자기 전 시계를 머리맡에 두고 지각하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만 있다면 질책 유머는 쉽게 만들 수 있다.
상대방의 실수를 관대하게 받아준 뒤 그것을 재미있게 말하면 된다.

질책유머는 실수를 바로잡고 일의 효과도 높일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다.
또한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지 않게 하기 때문에 동료에게나

부하직원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된다.

오늘 사용할 질책유머 한 번 생각해 보시지요...

 미사봉 - 재치있는 말글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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