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께 천성산 갈때 짊어지고 올라갔던 두치고기

요번 일요일 산행때 두박스 가지고 갑니다....ㅎㅎ

고단봉 억새풀 군락에서 먹는 최고의 안주가 되리라 생각 됩니다...

술은 '로얄샬루트' 21년産 한빙 배낭에 챙겼습니다...

두치가 무엇이냐고 ?

상어,고래,형제쯤 되는 모양이더라꼬....

암만 먹어도 아다리 없는 최고의 보양식이지요...

왜 가져 가느냐고 ?

초상에 와서 밥 못먹고 가신분들을 위하여....

이번 산행에 참석 못하시는 분들은 우짜냐고 ?

팔자소관으로 치부 하기는 그렇고 시식후 품평해 올린 글귀로 음미 하셔야죠..ㅋㅋ

농담입니다...울산에 오시면 연락 주십시오...

내 허벅지살을 도려서라도 대접 하겠나이다...

숨미 아자씨 꼭 오시오....

요거이 몬 먹으면 욜라 섭섭한께로.....

다음에는 언제 한산소곡주를 함 준비 하겠나이다.... 기대하시라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