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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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엔산 작성일2011-04-14 00:00 조회8,032회 댓글0건본문
늦게 배운 도적질 밤새는 줄 모른다더니
2005년 경주동아에서 10Km에 도전하면서
팔마회 고수님들의 풀&하프 뛰는 것 보고
나는 언제나 저렇게 한번 해보나 했다.
2006.3월 울산에서 하프 엔진을 탑재했고
2007.3월 서울동아에서 풀 엔진을 탑재했다.
그 동안 수십회의 반동가리와 29회의 42.195Km를 달렸고
앞으로도 달리기는 계속 될것이다
최고기록 하프 1:29:29에 풀은 3:19:28이다
작년에는 연초부터 작심을 하고 sub-3에 도전장을 내 밀었고
그 혹독했던 2010 여름의 염천에도 월 마일리지가 300Km 를 넘기도 했다.
작년 9~10월에는 그 효과를 좀 보는가 하다가
노구에 과욕 탓인지 고장이 나기도 했다
언젠가 모 지방신문 주최의 말톤대회 로그북에 팔마회 프로필이 있었다
당시 회장님은 회원들중 sub-3도 배출시키고...
세계최고의 보스톤마라톤대회 출전을 목표로 훈련을 하고 어쩌고...
어떤이는 메니아라 하고 또 어떤이는 ~갱이라고도 한다
메니아던 갱이던 나에겐 달리기는 계속될것이고
나의 인생길에 마라여행도 계속될것이다
제115회 보스톤마라톤대회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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