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일하면 복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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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 작성일2006-11-14 00:00 조회8,075회 댓글0건본문
아침에 출근을 하려는데 각시가
"자기 오늘. 퇴근길에 내 부라자 하나만 사다줘"
"응. 알았어."
퇴근길에 이 나이에 "자야 " 사러 여자 옷가게를 기웃거리는 것이
쪼메이 쪽 팔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20대 중반의 쌕시한 여자가 운영하는
속옷가게에 들어갔다.
"저,저 여기 자야 있어요?"
댐박에 알아듣는다.
역시 젊은것들은 눈치도 빠르다.
생긴것도 예쁜것이.
"부인 드릴꺼예요?"
"예,예"
"싸이즈는 어떻게 되죠?"
그런데 싸이즈를 모르겠다. 핸드폰을 해도 받지를 않는다.
내생각에는 하여튼 제일 쪼멘한데 하며
머뭇거리고 있으려니 주인이 묻는다.
"그럼 저를 만져보시고 비교해서 사가세요..."
"정말요 ???"
"속아만 살아보셨나, 정말 이라니깐요"
오늘은 정말 쥑이는날 이다..
각시가 하나 정도 오더 했을거다.
그러나 각시 사랑하는 이마음은 어쩔수없다.
빨,주,노,초,파,남,보 7가지 무지개색을 다 사가지고
집에 들어갔다.
웬 횡재냐며 무척 즐거워하는 각시에게
"팬티는 필요없냐"고 물었더니 팬티도 필요하단다.
내일 퇴근시간이 무척 기다려진다.
월.화.수.목.금.토.일 요일별로 한뭉티기디 사다줘야지.
좋은일을 하려니 마음이 설레고 가슴은 콩닥거린다.
참고로 친구들에게 좋은 정보하나 주고싶다.
속옷가계는 사상터미널 애플 아울렛이고 미모의
아가씨는 미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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