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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괴짜들을 아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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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06-10-24 00:00 조회7,7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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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괴짜들을 아껴라! 2006.10.24

“혁신하라, 미쳐 보일 정도로” 
새 시도하다 실패했다면 賞줘야
‘나와 다른 생각’ 괴짜들을 아껴라


 ▲ 본 내용은  ‘21세기 최고의 경영 석학’으로 불리는 톰 피터스가 지난 14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글로벌 경영 석학 특별 세미나’에 참석,

 ‘상상을 경영하라’를 주제로 강연을 했던 내용 요약입니다. 
 
“자신과 비슷한 사람과 일하면 절대 혁신이 없어요. 자신과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

괴짜를 쫓아다녀 보십시오.”

 

방한(訪韓) 중인 세계적 경영석학 톰 피터스(Tom Peters)는 1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특별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주최하고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800여 명의

기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톰 피터스는 미국 코넬대와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21세기 최고의 경영 석학’으로 불리며 베스트셀러인 ‘초우량

기업의 조건’과 ‘미래를 경영하라’의 저자이다.

 

◆혁신하지 않으면 도태된다= 이날 강연의 핵심은 ‘혁신’이었다.

그는 비용절감에 성공한 기업도 혁신을 하지 않으면 결국 도태된다고 했다.

1917년 ‘포브스’가 선정한 100대 기업 중 70년간 시장평균치 이상의 실적을

올린 회사는 GE와 코닥뿐이란 사실을 예로 들었다.

 

그는 “GE의 최고경영자(CEO) 제프리 이멜트는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데 전념하면서 혁신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또

혁신의 근본에는 실패가 있으며, 실패를 장려해야 기업에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누군가 미쳐 보일 정도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다 실패했다면 오히려 상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적 관심도 대기업보다는 새롭고 창의적 혁신이 가능한 중소기업에 모아져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여성과 노인이 미래다= 앞으로 최고의 기회는 여성 시장에 존재한다고 톰

 피터스는 강조했다. 그는 세계적 생활용품회사 유니레버를 예로 들면서

“고객의 85%가 여성인 회사의 고위 임원 중에 여자가 한 명도 없었다”며 “

그 회사의 CEO는 바보 같은 사람”이라고 혹평했다. 이미 여성은 가정용품은

물론이고 주택, 자동차 구입까지 좌우하고 있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


노인 시장이 급성장할 것도 예견했다. 그는 “미국은 곧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를

시작, 하루에 1만명씩  은퇴하게 될 것”이라며 “그런데 기업체는 아무도 이들을

위한 제품을 만들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생각을 뿌리째 바꿔라= 톰 피터스는 기업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할 것과

괴짜들과 사귈 것을 충고했다. 그는 “일주일 동안 같은 사람과 점심을 먹으면

새로움을 배울 수 없다”며 “새로워지고 싶다면 다른 사람과 점심을 하며

이야기를 들어라”고 말했다.

 

그는 “똑같은 사람과 일하다 보면 절대 혁신이 일어날 수 없다”며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과 괴짜를 쫓아다녀 보라”고 권했다. 그는 “공공부문도 이제는 경영이란

측면에서 접근해야 하고 공무원도 기업가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싱가포르 이민국 데스크에서 낯선 공무원으로부터 사탕을 건네받았을 때,

싱가포르에 서비스를 아는 공무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그는 말했다.

 

                                   미 사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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