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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우산악회


며느리의 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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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06-08-22 00:00 조회7,7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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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루살렘으로 성지순례 여행를 떠난 시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셨다. 

국제전화로 이 소식을 들은 며느리가 울고불고 난리를 치며

DHL 특급배송으로 일분일초도 지체하지 말고 집으로

속히 보내 달라고 닥달을 했다.


사람들은 며느리가 얼마나 슬펐으면 하며 그 효심에

감동하였는데 이상하게 여긴 며느리의 친구가 물었다.


"얘, 너 니 시어머니 되게 싫어했잖아?"


며느리가 대답했다.


'그러니까 며칠도 지체할 수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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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긴 예수님이 부활하신 곳이잖아?'


                    미 사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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