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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우산악회


옆집에서 빌려 온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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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나니 작성일2006-07-27 00:00 조회7,9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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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말로 대단 합니다
옆집에서 빌려 온 사람을  한나라 깃발만 들고 서 있으니까 표가 왕창...........

마산 갑 선거 이야기 입니다.
한나라당으로 창원에 살면서 국회의원을 좀 했던 사람 입니다
그런데 지난번 선거에서 권영길 이라는 사람에게 발목이 잡혀
국회의원에서 물을 마시고 조용히 창원 뒷골목을 왔다리 갔다리 한 사람을
이번에 옆동네 마산서 잠시 빌려 와서는 한나라 깃발을 들고 서 있게 했습니다
마산에는 젊고 싱싱한 사람도 인물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유권자들은 한나라 깃발 밑으로  하루살이 인양
몰려들어 빙글빙글 약먹은 벌레가 되어 혼미한 정신으로 
그 깃발 아래에서 자살 특공대 같이 쓰러져 갔습니다. 
한나라 그 깃발만 들고 서면 목아프게 호소도 필요가 없으니 
과연 대단한 당 입니다.  깃발도 대단하고, 빌려 온 그 사람도 당당합니다
뭐가 어찌 될란지.............. 앞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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