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좆도 모르는 것들이...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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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산 작성일2006-07-07 00:00 조회8,058회 댓글0건본문
..........때는 조선조 중기무렵
임금: 요즘은 왜그런지 기운도 없고 밤에 힘쓰기도 어렵구나..
이말을 들은 눈치빠른 이조판서의 머리에 무언가 번쩍하는
게 있어 강원목사에게 급히 파발을 띄웠다.
...임금님이 기력이 쇠하시니 해구신 2개를 구해서 한달 이내로
보내거라..!
이 전갈을 받은 강원목사 머리에 불이 번쩍나 양양군수에게
..임금님이 기력이 쇠하시니 해구신 3개를 구해서 20일
이내로 보내거라..!
이 전갈을 받은 양양군수 몸이 달아서 속초현감에게
...임금님이 기력이 쇠하시니 해구신 4개를 구해서 15일
이내로 보내거라..!
이 전갈을 받은 속초현감 엉덩이에 불이붙어 물개잡이
어부를 불러왈..
...임금님 기력이 쇠하시니 물개를 잡아서 해구신 5개를
10일 이내에 가져오지 않으면 네목을 베어버리겠다~~~!
그때는 속초항이 자주 얼었다는데 ....
언바다에서 물개를 잡아 해구신을 바치라니....
그것도 5개 씩이나...
바다에 나가본 어부는 해골을 싸고 눠워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끙끙 대었다
이 소식을 들은 문병을 온 친구가 귓속말로 몇마디 일러주니
그 어부는 금방 화색이 돌며 벌떡일어나 실행에 옮기었다
어부는 그것을 5개를 구해서 하나는 금박지에 정성스레싸고
나머지는 은박지에 싸서 속초현감에게 올리면서
어부 : 바다가 얼어붙어 해구신은 1마리 밖에 구하지 못하고
나머지는 개좆 입니다
속초현감은 어부에게 후사하고 금박과 은박을 풀어 비교해보니
전혀 다를바없어 진짜라는 금박에 싼것은 지가 쳐먹고 나머지중
한 개는 금박에 싸고 3개는 은박으로 싸서 양양군수에게 보냈다
양양군수 또한 금박에 싸인것은 지가 쳐먹고 나머지중 한 개는
다시 금박으로 싸고 2개는 은박으로 싸서 강원목사에게 보냈다
강원목사 또한 금박은 지가 쳐먹고나머지 한 개를 금박으로
옮겨싸서 은박 한개와 같이 이조판서에게 보냈다
이조판서도 똑같은 놈이라 금박은 지가 쳐먹고 나머지를 금박에
옮겨싸서 임금님께 바쳤는데....
예부터병은 마음에 달린거고 정력또한 맘먹기가 9할인지라...
임금은 다행히 회춘이 되었더라...
며칠후 임금이 이조판서를 불러
임금 : 수고했소...이판이 준 약으로 회춘이 되었으니 추운날
고생을 한 어부를 대궐로 들라 하시오...!
어부가 며칠을 걸어서 대궐에 도착하여 임금에게 치하를 받고
하사품을 잔뜩 받아 등에지고 대궐문을 나와서 미아리고개에
오르더니 대궐을 향해 고함을 내 질렀더라...
...개좆도 모르는 것들이 정치를 하고 자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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