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절 추절 하염엄씨 내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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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항기 작성일2006-05-19 00:00 조회8,044회 댓글0건본문
써~핑구하다가 하나 주워 왔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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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값
어느 경상도의 조용한 시골마을
이곳에 ` 조진이 `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살고있었는데,
어느봄날 조합에서 배추씨앗을 샀는데,
마침 주머니에 돈이 없는지라
외상으로 살 수 밖에.....
진이씨는 마을 이장을 통해서 씨앗값을
보내기로 했다.
진하:" 어이, 이장,,,"
이장:" 무신 일이고?"
진하:" 내가 쪼매 빠빠서 그라는데,
이 돈 좀 조합에 김양 한테 갖다주게"
이장:" 무신 돈인데?"
진하:" 으응~ 배추 씨 값인데..."
이장:" 알았네, 이리 죠."
여기는 조합
동네 이장이 하는 말 좀 보소.
이장 : " 어이~김양~!"
김양: " 네~"
이장: " 우리동네 '조진이'가 '씨깝'주더라
박꺼라이~~"
순간,
주위에 있던 모든 사람들: 뜨~아~!!
" 뭔~깝~??"
김양의 얼굴은 푸르락 붉으락....
이기~이기~ 무신소린교??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더니...
.
무슨 말인지 알겠씹니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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