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장군과 넬슨제독의 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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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 작성일2006-04-27 00:00 조회8,269회 댓글0건본문
국가적 영웅으로 추앙받는 이순신 장군은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에서
“지금 싸움이 고비를 넘기고 있다.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는
말을 남겼고
대영제국을 구한 ‘바다의 신‘이란 부제가 붙은
영국의 넬슨 제독은 최후 전장인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신에게 감사한다. 나는 내 의무를 다했노라”며 장렬한 죽음을 맞았다.
이순신 장군이 일본의 조선 침공을 좌절시켰다면,
넬슨 제독은 프랑스 나폴레옹 군대의 영국 침공을 단념케 만들었다.
200년의 시차를 두고 펼쳐지는 이순신과 넬슨의 해전에서의 눈부신 승리는,
마치 두 사람이 운명적인 끈으로 연결돼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할 정도로 흡사하다.
▣ 내일(28)은 이충무공 탄신일이기도 합니다.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는 제2의 이충무공을 기대하면서...
미 사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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